AMD, 세계 최초 머리 12개 달린 CPU 출시

- 세계적인 CPU 공급업체 AMD, 세계 최초 12코어 x86 프로세서 발표 - 듀얼 코어 보다 최대 7배, 6코어보다 최대 두 배의 성능향상 - 미국서는 이미 23대의 싱글코어 서버들을 단 한대의 AMD기반 12코어 서버로 교체해 두 달 만에 투자 회수 한 사례 나와
서울 2010-04-01

AMD 코리아는 오늘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AMD 차세대 서버 플랫폼 및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로 12개 코어를 탑재한 신형 서버용 x86 프로세서(CPU)인 AMD 옵테론 6100시리즈를 발표했다. ‘코어’란 컴퓨터의 중앙연산장치(프로세서, CPU) 중에서도 두뇌에 해당되는 부분으로서 머리가 12개 달린 CPU가 나온 셈.

이날 공개된 12코어 x86프로세서는AMD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6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한지 9개월 만에, 역시 AMD가 지난 2005년 5월 세계 최초로 물리적으로 하나의 프로세서에 두 개의 코어를 집적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함으로써 멀티코어 프로세서 시대를 연지 4년 10개월 만에 발표된 것이다. 신형 12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은 듀얼 코어 대비 6-7 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업무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작업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듯이 CPU의 코어수가 많아지면 한번에 더 많은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업무처리 성능이 훨씬 빨라진다. 신형 프로세서는 최근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및 슈퍼컴퓨터와 같은 HPC(고성능 컴퓨팅) 영역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을 더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HP, 델, 에이서, 크레이, SGI등 전세계 주요 서버 업체들도 속속 AMD 옵테론 6100시리즈 기반의 신제품 공급 채비를 마쳤거나 준비 중이다. 현재 AMD는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한 약 25종의 신형 서버들이 조만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HP는 미국에서 기존의 싱글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 23대를 단 한대의 12코어 프로세서 기반 서버로 교체하여 두 달 만에 투자비용을 회수한 사례를 확보한 상황이다.

AMD 옵테론 6100시리즈는 코어수가 더 많아졌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용량의 메모리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6코어 프로세서 대비 최대 두 배의 성능향상을 기록, 고효율, 고성능과 신속한 투자회수(ROI) 및 비용 절감을 요구하는 현재의 데이터 센터와 기업의 요구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다.

AMD코리아의 박용진 사장은 이날 “세계 최초로 x86 컴퓨팅의 영역에 64비트 컴퓨팅을 도입하고 듀얼코어, 네이티브 쿼드코어 등을 발표함으로써 멀티코어 시대를 선도해온AMD가 이번에도 세계 최초로 12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함으로써 또 하나의 혁신을 이룩했다”고 신제품 발표의 의의를 설명했다.

박 사장은 이어 “멀티코어 및 가상화의 높은 성능으로 AMD는 x86 서버 영역에서 1서버 1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한계를 무너뜨렸다”며 “12코어 x86 프로세서의 출현은 성능과 전력 효율, 경제성이 중시되는 데이터센터는 물론, 기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비즈니스 컴퓨팅 영역으로 x86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AMD에 대해

AMD(NYSE:AMD)는 혁신적인 기술 기업으로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가정 및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차세대 컴퓨팅 및 그래픽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MD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MD 웹사이트 http://www.amd.com 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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