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드레스덴 "메가패브"서 첫 상용 제품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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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드레스덴 "메가패브"서 첫 상용 제품 출하
- 최첨단 설비 메가패브에서 180 나노미터 (nanometer) 구리 기술 이용, 캐시 메모리 내장으로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킨 1GHz AMD Athlon 프로세서 생산 개시
서울 -- 2000-06-05 --
AMD는 오늘 독일 드레스덴의 "메가패브 (megafab)" Fab 30에서 AMD Athlon 프로세서의 본격적인 상용 출하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180 나노미터(0.18 미크론) 구리배선 기술로 제조되었으며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수 있는 캐시 메모리가 내장 되어있다.
Fab30에서 출하되는 첫 제품은 256KB 통합 온 칩 L2 캐시와 128KB L1 캐시를 내장한 AMD의 최신 PC 프로세서이다. 약 3천7백만 트랜지스터와 최고 1기가헤르츠(GHz) 클록 속도를 제공하는 최신 AMD Athlon 프로세서 제품군은 고성능 PC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독일 색서니주(州;Free State of Saxony)의 장관 겸 교수인 쿠트 바이덴쿠프(Kurt Biedenkopf)는 "색서니 주(州)는 AMD Fab30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우리는 드레스덴의 마이크로프로세서 공장이 수년 간에 걸친 계획, 건설 및 허가 취득 과정을 거쳐 제품을 출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오늘은 AMD 뿐 아니라 이 지역 전체에 매우 중요한 날이다. 색서니는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업 연구, 개발 및 제품 생산이 가능한 현대화된 주(州)로서 힘찬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발을 내디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AMD의 회장 겸 CEO인 제리 샌더스(W.J.Sanders III)는 "Fab 30의 본격 가동은 『반도체 영역의 최대 부문인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판매 대수 점유율 30%를 확보』라는 우리의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현재 세계 최고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을 보유한 2개의 메가패브를 가동 중인 AMD는 앞으로 고성능 PC 프로세서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AMD는 Fab 30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PC 프로세서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Fab 30에서 이루어낸 발전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Fab 30의 180 나노미터 구리 배선 기술이 적용된 AMD Athlon 프로세서의 생산력과 속도는 Fab25의 180 나노미터 알루미늄 배선 기술의 생산력 및 속도와 비슷하거나 이를 능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Fab 30은 구(久) 동독 지역 드레스덴에 위치한 AMD의 고성능 Athlon 프로세서 생산 시설명(生産 施設名)이다. Fab 30는 1998년 봄에 완공, 1999년 1월 AMD-K6® 프로세서를 개발 도구로 하여 시범 생산을 시작했다. Fab30에서는 1999년 7월, 구리 연결 기술이 적용된 첫 시제품이 생산되었고, 이를 토대로 오늘 (2000년 6월 5일) 이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상용 PC 프로세서 제품이 출하되었다. Fab 30에는 드레스덴 설계 센터(Dresden Design Center)가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이곳에서 AMD의 차세대 PC 프로세서들을 보완하게 될 통신 기능 통합용 새로운 칩이 개발되고 있다.
AMD는 총 19억 달러를 투자하여 Fab 30를 완벽하게 정비하게 될것이다. Fab 30는 드레스덴 북쪽 경계 지역인 윌셀도르프(Wilschdorf) 마을 내에 75에이커(약 9만2천평)의 대지 위에 지어져 있다. Fab 30에는 현재 약 1천1백50명이 고용되어 있으며 2001년 말경에는 드레스덴 지역의 전체 고용인 수가 1천8백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MD는 설립 30주년이 되던 해인 1999년 Fab 30에서 첫 시제품을 출시하였고, 이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드레스덴의 생산 시설명을 Fab 30라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