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사장 겸 CEO인 헥터 루이즈(Hector Ruiz), 업계에 새로운 과제 제시: 실제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는데 주력해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지상 주의”에서 탈피해 고객 및 파트너와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해야
라스베가스 --
2002-11-19 --
AMD(NYSE: AMD)의 사장 겸 CEO인 헥터 루이즈(Hector Ruiz)는 오늘 컴덱스(COMDEX) 기조 연설에서 모든 기술 업계는 이제 고객과 그들의 요구사항에 중점을 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이즈는 “우리는 모두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과거의 방식을 고수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고, 기술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새로운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다. 오늘날 기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기술만을 위한 기술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실세계와 동떨어진 기술이 아니라 고객들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바와 일치하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강력히 요청한다.”고 단언했다.
AMD의 고객중심 경영을 설명하기위해서, 루이즈 회장은 에픽 게임즈(Epic Games), 깁슨 기타(Gibson Guitar Company), IBM, 죠지 루카스의 JAK필름, NVIDIA, 크레이 슈퍼 컴퓨팅, 중국기초교육공사(China Basic Education), 노스이스트 유틸리티(Northeast Utilities)와 같은 파트너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 행사에는 에픽게임즈의 64비트 버전 언리얼 토너먼트 2003과 IBM의 DB2 소프트웨어 – 현재 공급중인 소프트웨어 –가 AMD의 차세대 제품인 64비트 프로세서에서 실행되는 라이브 데모가 진행되어, 오늘날 실제 세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64비트 컴퓨팅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생생하게 전달했다.
언리얼토너먼트는 64비트 AMD Athlon™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시연되었는데 관람객들은 고객중심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져올 차세대 프로세서의 진정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업계
헥터 루이즈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오늘날 제조 업계 측면에서 조망한 AMD의 전략적 포커스에 대한 개요를 보여주었다.
평균 트랜지스터 비용이 1 페니(penny)의 약 100만분의 1 정도이며, 곧 출시될 예정인 AMD 옵터론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약 1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됨에 따라 트랜지스터의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는 것 만으로는 반도체 전략을 차별화할 수 없게 됐다. 루이즈에 따르면, 이제 주요 시장 가치는 고객에게 달려있다.
최신 셀룰러폰, PDA, 디지털 TV 및 자동차 텔레마틱 시스템(automotive telematic system) 등 소프트웨어 및 실리콘에 의해 그 유용성이 좌우되는 미니 컴퓨터 형태의 컨슈머 제품이 급증함에 따라 고객 중심 시장 가치로의 전환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또한 점점 대두되고 있는 커넥티비티에 대한 중요성은 성공이 파트너 관계의 양과 질에 따라 결정되는 새로운 “커넥티드 비즈니스 모델(connected business model)”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루이즈는 메트컬프(Metcalfe)의 법칙 – 네트워크의 전체 가치는 장비가 네트워크에 추가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 이 계약의 새로운 규칙으로서 향후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이즈는 “메트컬프의 법칙은 향후 수 년 내에 관련 업계 내에서는 물론 고객에게도 우월성을 입증하는 표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